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눈길을 끄는데요, 첫 키워드는 '올림픽 취소?'입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식까지는 이틀이 남았고, 내일부터는 예선 경기도 시작되는데요.
무토 토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막판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름 아닌 코로나19 때문입니다.
도쿄도에서는 어제 하루도 천300명 넘게 감염됐고요,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죠.
무토 사무총장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포함한 5자 회담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이 임박한 만큼 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 않지만 코로나 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음 키워드 LG 최연소 상무입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되레 독이 됐던 걸까요,
LG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1985년생 30대 상무가 막말 의혹으로 대기발령 됐습니다.
A 상무의 폭언은 직장인 익명 앱에 폭로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동료에게 '후지다'거나 '바보냐'는 말을 하고, 또 욕설까지 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적과 인성은 별개다." "꼰대와 갑질은 나이, 성별과 무관하다."는 댓글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 구하라 씨의 연인이었던 최종범 씨도 키워드에 올랐습니다.
최 씨는 고 구하라 씨를 때리고 협박한 혐의로 징역 1년이 확정돼 복역했는데요, 최근 SNS에 출소 후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20kg이라며 감량 소식도 전하고요,
긴 머리를 자른 스타일 변화도 알렸는데요.
비난 여론을 의식한 건지 댓글 창은 닫아뒀습니다.
인터넷에선 피해자가 세상을 떠났는데도 출소하자마자 뻔뻔하게 사진을 올리는 건 용납하기 어렵다는 비난 여론이 뜨겁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우주 관광에 관한 소식입니다.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우주 관광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미국 텍사스주 서부 사막지대 발사 기지에서 '뉴 셰퍼드' 로켓이 발사됐습니다.
베이조스는 자신의 동생 마크, 82살 할머니 월리 펑크, 18살 네덜란드 청년 올리버 데이먼과 함께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최고 부자, ... (중략)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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